캠프 사진첩

작성 2016-01-25 05:14:04, 조회 829 2016 미서부 피닉스 겨울캠프 #18한생연국제캠프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김아현, 이슬비입니다!

오늘 피닉스는 IPOD DAY라고 해서
교복이 아닌 자유복을 입고
자유롭게 mp3 사용이 허락되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교복을 벗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교했답니다 :)




오늘 6, 7학년은 1교시 시작 전에 다같이 모여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있네요!



사진으로만 보면 아이들이 자유복을 입어서
소풍을 가기 전에 주의사항을 듣고 있는 듯한 모습이지만
시험 잘 본 친구들을 축하하는 자리였어요ㅎㅎ







한국 학생들 중에서는 유민이가 1등이었다고 하네요!
유민이는 겸손하게도 잘 찍어서 그렇다며 헤헤 웃었답니다~




오늘도 운동을 즐기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빼놓을 수 없겠죠? ^^











오늘은 mp3 사용이 허용되는 날이니 만큼
이어폰, 헤드폰을 당당히 끼고 음악을 즐기는 친구들도 많았어요!








우리 아이들은 한국에서부터 mp3를 갖고 오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 친구들이 나누어주는 헤드폰을 껴보기도 하고
보다 자유로운 쉬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제는 친구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서 
이렇게 멋진 사진도 남기기도 했구요 ^^








교복을 벗고 자유복 하나만 입었을 뿐인데
뭔가 더 예쁘고 훈훈해진 분위기의 우리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저도 참 재미있고 즐겁게 사진을 찍었어요 :) 



점심시간에는 이렇게 미국 친구들의 자리를 비워두고
같이 먹자며 친구들을 부르기도 하더라구요! 









각자 싸 온 도시락도 나눠먹고 참 보기좋죠? ㅎㅎ




송현이는 친구와 함께 학교 화분에 식물을 키우고 있다며 자랑까지 하더라구요~









이제는 정말 완벽하게 피닉스 학교 생활에 적응한듯한 우리 아이들인데,
우리 아이들에겐 오늘이 미국에서의 마지막 금요일이라 많이 아쉬웠습니다 ㅠㅠ 

그래도 하루 하루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면
저희도 힘이나서 절로 웃음 짓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 방과 후 시간에도 우리 아이들은 맛있는 간식을 먹었답니다!








피닉스 학교 선생님들과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줄 편지를 썼습니다 :)










아이들 모두 그동안 정들었던 홈스테이 가족들과 선생님께 
고마움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정성껏 쓰더라구요~

벌써 마지막을 준비하는것 같다며 많이 아쉬워하면서요 ㅠㅠ 



내일은 Knott's berry farm으로 field trip을 갑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 기대했던 곳인데요^^*

아이들은 내일이 마지막 field trip이 되겠네요ㅠㅠ
마지막까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좋은 추억 남길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습니다 :)


내일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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