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사진첩

작성 2016-01-28 14:07:53, 조회 810 2016 미서부 피닉스 겨울캠프 #22한생연국제캠프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미서부 피닉스 인솔자 김아현, 이슬비입니다.

오늘이 다가올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와버려서 아쉽네요..
Phoenix Ranch School에서 보내는 4주차 아이들의 마지막 날을
어떻게 보냈는지 스토리로 바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곳, 피닉스 랜치 스쿨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있는데요.
바로, 한국의 문화를 서로 공유하면서
마지막 작별인사까지 하는 시간인 "Farewell Party" 입니다.

4주차 아이들에겐 마지막 날이고, 우리 나라를 대표해서
한국 고유의 문화를 알려주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많이 신경썼습니다!
방과 후 수업시간에 수업도 하면서 짬짬이 Farewell party 때
선보일 presentation을 연습하고 검토도 여러번 받으면서 준비했답니다 :)


먼저 교장선생님이신 Mrs. Brown의 짧은 인사로 시작을 했습니다.


Farewell party의 MC 두명!
우리 혜인이와 규원이입니다^^ 많은 아이들 앞에서 영어로 말하기
쑥스러울 수 있었을텐데 너무나도 용감하고 자신감있게 진행을 맡았어요!




첫 번째 팀은 독도에 대한 설명을 친구들에게 해주었습니다.


마지막엔, 지수가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불렀답니다 :)



무대가 끝나자마자 현지 친구들이 박수를 열심히 쳐주었습니다.
독도 팀이 열심히 한 보람을 느꼈겠죠~?^^



지수가 자리로 돌아오자마자 학급 친구들이
잘했다며 칭찬도 해주었어요~




세 번째 팀은 한국 음식을 소개했습니다.



여러 음식들을 소개해주고, 마지막엔 참치주먹밥을 현지 친구들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이 주먹밥을 만들 도우미들을 10명 뽑아야 했는데
다들 서로 하고 싶다며, 경쟁이 매우 치열했습니다ㅎㅎ


이렇게 뽑힌 10명의 도우미들!


다들 처음 만들어보는 주먹밥이라, 우리 아이들 몇명이 나서서 도와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만들기 편하도록 송현, 혜인, 현민이가 Farewell party 시작하기 전에
미리 접시에 밥, 참치, 김 따로 다 준비까지 했더라구요!



각자 참치주먹밥을 다 만들고 나서 친구들과 나눠 먹기도 했습니다.
참치주먹밥이 인기만점이었어요ㅎㅎ






학교에서 컴케익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간식으로 준비해주었어요!


지수가 태극기를 나눠주려고 하는데
친구들이 서로 갖겠다고 하네요! 정말 보기 좋지 않나요? :)






마지막 방과 후 시간에는 4주차 아이들이 받은
수료증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4주차 아이들은 미국시간으로 1월 28일 아침 7시 20분에 학교에서 모여
버스를 타고 LAX공항으로 떠납니다.
11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하면 한국시간으로는 1월 29일 오후 5시 40분입니다.
4주차 아이들 한 달 동안 너무 잘 적응하고 생활해주어서 고마웠고
좋은 추억 안고 떠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ㅎㅎ

이슬비 인솔교사가 4주차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게 귀국할 예정입니다.
8주차 아이들은 김아현 인솔교사와 나머지 한 달을 함께 합니다 :)
그 동안 많은 응원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스토리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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