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사진첩

작성 2016-08-07 13:53:44, 조회 597 2016 미서부 피닉스 여름캠프 #11한생연국제캠프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미서부 피닉스 인솔자 임윤지, 김나현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우리 아이들은 캠핑을 다녀와 조금 피곤했으려나.. 했지만, 오늘도 밝은 얼굴로 나타나

설레임을 안고 견학을 떠났습니다!

오늘은 그리피스 천문대, 한인타운, 할리우드, 게티센터까지 총 4곳을 방문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 기분이였는데요, 아이들은 이곳에서 얼마나 행복한 토요일을 보냈는지, 지금 함께 구경하실까요??

































 












처음으로 간 곳은 그리피스 천문대였습니다.

오픈시간 전에 도착하여, 미리미리 아이들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10시 땡! 하자마자 1등으로 입장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사진을 찍은 뒷 배경에 잘 보이지 않지만 이렇게 그리피스 천문대에 오르면 HOLLYWOOD를 볼 수가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서 현지 가이드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행성, 해시계 등 지구과학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한인타운으로 이동하여 오늘은 한식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설렁탕, 해장국, 감자탕, 냉면, 김치찌개 중 선택이였는데요~

남학생들은 공기밥까지 추가해가며 배터지게 맛나게 먹고 나왔습니다.

한인타운에 들어서자 여기저기에서 보이는 한글 간판을 보고 신이나서 버스안에서 한바탕 소리를 지르고 깔깔깔 웃으며 즐겁게 식당으로 들어섰습니다.








 


든든히 배를 채우고 부랴부랴 할리우드로 향했습니다.

할리우드에서는 워낙 소매치기가 많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버스에서 주의 사항을 오는 내내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해주어서, 돈이나 지갑을 잃어버린 아이는 없었습니다 ^ ^

또한, 이곳 거리에 돌아다니는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면 지갑 속에 보이는 대로 돈을 마구 요구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이런 부분을 조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도착해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 한발짝 떼기도 힘들었어요 ㅠㅠ

그래서 바닥에 있는 스타들의 이름, 사인, 손자국, 발자국을 보며 거리를 조금 걷다가,

기념품 가게로 들어가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후에 쇼핑몰에 잠깐 들렀으나, 아이들이 흩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저희는 캔디샾에 들어가, 캔디 만드는 과정을 보고, 아이들이 먹고 싶은 간식도 사먹을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 ^






Getty Center로 향하는 길에 Beverly Hills를 버스 안에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멋진 집들과 차들을 보며 입을 쩍- 벌리고 구경했답니다 ^ ^




게티 센터에 도착하면 이렇게 생긴 기차를 타고 위까지 이동해야합니다.

이동하는 동안 LA 시내의 뷰를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덩달아 게티센터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커져갔겠죠~?









 너무나 의젓하고 조용하게 예술품을 감상하는 우리 아이들.

같은 예술품을 보고도 각자 하는 생각들이 다 달랐을 텐데,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귀중한 예술품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지 저도 참 궁금하네요 ^ ^






 


게티센터의 또 다른 유명한 장소는 바로 이 정원입니다!

정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크지만.. 이름은 가든이랍니다 :)

아이들이 연못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었어요~

아마 이곳에서 너무 행복하지만 엄마 아빠를 빨리 보고싶어요~ 라고 빌지 않았을까요?

한국에 돌아가면, 게티센터에서 동전 던지며 무슨 소원을 빌었니~? 라고 물어보시고,

아이들과 도란 도란 예쁜 이야기꽃을 피우시는게 어떨까요~?




이렇게 오늘 견학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아침에 받은 용돈으로 각 기념품 가게에서 가족들 선물도 사고, 본인이 갖고 싶은것도 사고, 과자도 사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정보알리미*

내일은 일요일이므로 각자 홈스테이 가정과 즐거운 일요일을 보낼 예정입니다. (매주 일요일은 사진 업로드가 없습니다.)

오늘 아이들 개인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스토리에 다 올릴 수 없어서 앨범에 업로드할 예정이니, 앨범 확인해주시는 것도 잊지마세요~!

아이들이 견학 후 집으로 돌아갈 때, 각 홈스테이 가정에 오늘 저녁 아이들이 손톱 발톱을 깎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남자아이들이 많다보니, 손톱 발톱이 길어지는데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ㅠㅠ)



*건강알리미*

아픈 아이없이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한식을 맛있게 먹어서일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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