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캠프 사진첩
작성 2017-01-07 19:28:55, 조회 535 2017 미서부 피닉스 겨울캠프 #1한생연국제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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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미국 서부 피닉스의 박예은, 최원경 인솔자입니다!
기내 와이파이가 작동이 되지 않았던 관계로 우리 예쁜 아이들 소식 바로 전해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ㅠㅠ 시애틀 경유지에서 입국수속이 밀려 시간이 약간 지체되었지만 우리 아이들 모두 무사히 LA 피닉스 학교까지 잘도착했고, 이제 각자 홈스테이를 만나 집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래 기다리셨을 부모님들을 위해 지금 바로 사진과 함께 저희 스토리 올려드립니다. 인천공항에서부터 시애틀, LA, 그리고 홈스테이까지 오늘 하루 아이들의 여정입니다^^ 그럼 귀여운 우리 아이들 모습 지금 감상 시작하실까요~!! 출국 기념 단체사진이 빠질 수 없겠죠~ 바쁘게 움직여서 탑승장에 도착한 우리 아이들, 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한 후에는 모두 모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들 처음 만나 아직은 쑥스러울 수도 있지만, 캠프 기간 동안 같이 생활하면서 금방 서로 익숙해지고 친해질거에요! 지향이와 보나가 밝은 표정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네요^^ 사이가 좋은만큼 둘이 닮아보이는 건 저만의 생각인가요?ㅎㅎ 귀여운 모습이 참 닮은 것 같아요~ 지윤이가 네명이서 많이 친해졌다면서 같이 찍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오순도순 이야기하며 탑승을 기다리는 예은이, 하은이, 지윤이, 서영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늠름한 모습의 우리 남자아이들입니다! 금방 친해져서 조잘대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시크한 표정으로 제가 사진 찍는 걸 허락해 주었습니다ㅎㅎ 카메라를 들자 수줍어하면서도 살포시 얼굴을 보여주는 예서입니다~ 우아한 공주님 같은 이미지와 달리 제가 말을 걸 때마다 해맑게 웃어주었어요!^^ 똘똘이 현석이는 기다리는 동안 책을 펼쳐들었네요! 조금의 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저 강한 의지!! 현석이는 저희 팀의 막내로 누나와 형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탑승 전에는 한 명씩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이름, 나이, 좋아하는 음식, 그리고 취미를 돌아가면서 말해 보기로 했어요~~ 친구들 모두 한 사람 한 사람 일어날 때마다 딴짓하지 않고 집중해 주어서 정말 기특했답니다! 자기소개를 하는 동안 외국인 승무원께서 아이들이 정말 귀엽다고 하셨는데, 아이들이 벌써부터 영어로 씩씩하게 인사를 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 피닉스에서도 우등생이 되겠네요~~^^ 다들 자기소개를 마쳤으니, 이제 비행기에 올라야겠죠??
우리 아이들이 워낙 똑부러지는 친구들이라 인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수월하게 좌석에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참, 그리고 특별히 기내 안내방송에서 *저희 캠프 환영인사*가 나왔답니다!! 기장님께서 직접 [미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영어를 늘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방송하셨어요! 어딜 가나 환영받는 우리 아이들, 미국에서의 첫 스타트도 멋지게 끊게 되어 제가 정말 흐뭇했답니다~~ 기내에서 환하게 웃는 서영이, 예린이, 효연이를 보니 이번 여정은 아주 상큼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네요!!ㅎㅎ 기내식으로는 쇠고기 찜, 비빔밥, 라자냐 중에 선택을 할 수가 있었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비빔밥과 쇠고기 찜을 많이 고르더라구요^^ 착륙 전에는 치킨 샌드위치와 불고기 샌드위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먹고, 과일과 브라우니도 나와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자리로 돌아가려는 준원이입니다~~ 사이좋게 놀고 있던 주하와 예서도 찰칵~ 아이들 모두 미국에 가게 되어 들뜨고 설레는 기분이라고 합니다~~ 신나는 마음이 표정에 다 드러나는 것 같네요^^ 시애틀 공항에서 입국수속이 지연되어 많이 지루했을 텐데도 의젓하게 기다려 주어 너무 대견했어요. 서로 홈스테이 이야기, 학교이야기 등을 하며 대기시간을 보냈습니다~ 맏형과 막내의 컷!! 든든한 우리 팀의 맏형 동혁이와 가장 어린데도 씩씩하고 의젓한 현석이입니다~ 동혁이는 처음에 사진기를 피했지만 결국 한 장 찍어 주었어요ㅎㅎ 현석이가 동혁이를 참 잘 따르고, 동혁이도 현석이를 정말 잘 챙겨 주더라고요^^ 가장 활발한 우리 지윤이가 활짝 웃고 있습니다! 입국심사를 마친 후, LA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고 저희는 LA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짐을 찾고 준비된 버스를 타고 피닉스 학교로 이동했어요~ 학교에 도착하니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장 선생님께서 저희 아이들을 환영하기 위해 나와 계셨습니다! 피닉스에서 준비해 준 간식과 음료를 먹으며 교장 선생님께 교복을 지급받았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 각각 홈스테이를 만났는데요, 그 사진들입니다~~ 첫 번째로 Mrs. Silva 네와 함께하게 될 원우와 동영이입니다~ Mr. Oken이 예서와 민지를 데리러 오셨어요! Mrs. Rowlett 와 우리 서영이, 지윤이입니다^^ 지향이와 보나가 Mrs. Jackie 가족과 포즈를 취합니다~ Mrs.Leviant 가족과 가는 하은이, 주하입니다!! 예은이와 예지는 Mrs.Finnan 네 집으로 갑니다~~ Mrs.Umpierrez네의 현석이, 지민이 찰칵~~^^ 남규와 준호는 Mrs.Miller 가족과 홈스테이를 합니다 ㅎㅎ Mrs. Scribner 가족이 효연이와 예린이를 데리러 오셨군요^^ Mrs. Ros 가족들이 함준이를 데리러 오셨어요! 찰칵~ 동혁이와 의석이는 Mrs.Schenck와 함께 스마일~~ 준원이, 준승이 도웅이와 도엽이는 Mrs. Scherr와 함께 갑니다! 우리 친구들이 여행하는 내내 너무 착하고 모범적인 행동만 보여 준 덕분에, 아무사고 없이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장시간의 비행으로 지치기 쉬운데도 끝까지 밝은 모습으로 따라와준 우리 아이들, 정말 수고 많았죠?? 부모님들께서도 우리예쁜 아이들 많이 보고싶고 걱정되시겠지만 저희가 LA까지, 그리고 캠프 기간 동안 계속 신경써서 잘 돌보겠습니다. 염려 마시고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정보 알리미> 내일은 Knott’s Berry Farm으로 필드트립을 떠날 예정입니다. 첫 용돈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건강 알리미> 도함준 – 비행 중 두통이 있어 아스피린 먹을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내리자마자 누워서 쉬도록 하였고, 저희가 계속해서 상태 확인하겠습니다. 정지윤 – 어지럼증 있다고 했지만 비행기에서 내려서는 전혀 이상 없다고합니다. 그래도 추후 다시 상태 확인하겠습니다. 몇몇 아이들이 오랜 비행으로 귀가 먹먹하다고 했지만 내려서는 다시 괜찮아졌습니다. 댓글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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