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사진첩

작성 2017-01-28 12:31:33, 조회 1,053 2017 미서부 피닉스 겨울캠프 #19한생연국제캠프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미국 서부 피닉스의 박예은, 최원경 인솔자입니다^^

한국은 이미 구정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히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느덧 이번 주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그 어느 때보다 수업과 Cultural Fair 준비 등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어디서 그렇게 폭발적인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지 궁금할 따름이에요~

우리 아이들의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일상 오늘도 함께하실까요?





정말 귀엽죠??

이렇게 5명이서 여자 KPop 댄스팀 중 하나이기도 해요~

다같이 열심히 연습하는 중이랍니다.


오늘도 우리 친구들 모두가 익숙한 재학생 같아 보이는 정규수업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여유가 넘치는 표정들이군요 ㅎㅎ



7학년 반의 원우, 준호, 하은이와 주하인데요,

피닉스 랜치 스쿨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입니다~

마치 오래 전부터 이 학교에 다녔던 것 같지 않나요??






과학 수업에 집중하고 있는 사랑스러운 함준이, 보나와 동혁이!

현지 친구들의 프로젝트 발표를 경청하고 있어요~




우리 지향이는 역사 수업 에세이를 반에서 가장 먼저 끝냈답니다!!

Mrs.McAdam과 함께 본인이 쓴 에세이를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있어요.

정말 성실함의 표본이네요~



수업 시간에 제가 들어가자 Cultural Fair 이야기가 잠깐 나왔는데요,

이 때 함준이가 자원해서 Cultural Fair 행사의 MC를 맡게 되었습니다!!

반 친구들 모두 환호하고 있어요^^



아이들 모두 더 이상 조금의 어색함도 남아 있지 않네요~~

수줍어 했던 첫 주와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질문도 하고

피닉스 친구들과도 곧잘 어울리는 모습이 참 대견스럽습니다.









4주 친구들은 이렇게 정규 수업을 들을 날도 며칠 남지 않았다는 게 아쉽네요~

화요일에 피닉스 자체 필드트립이 또 있는 관계로 아마 정규수업은 이틀만 더 듣게 될 듯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마지막까지 알차게 배우고 갈 거라고 믿습니다!



푸른 하늘이 너무 예쁜 날, 우리 아이들은 언제나처럼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는데요,

오늘의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오늘 유독 여자아이들이 컨셉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그 귀여운 모습에 사진을 찍으면서도 절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각각 거인과 소인이 된 예서-주하, 보나-지향이네요!




이건 아마도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인 것 같습니다!






 

피닉스 친구들과 많이 친해져서 떠날 때 매우 아쉬울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과 현지 친구들, 헤어진 후에도 꼭 연락하자며 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많이들 주고받았습니다!




 

농구코트에서 신이 난 모습입니다^^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여자 댄스팀은 점심시간에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밥을 먹고, 다같이 춤을 맞춰 보겠다며 빈 교실을 찾아가서 리허설을 하고 있어요.

이렇게 열심히 준비하는데, 결과가 성공적일 수밖에 없을 듯해요~




우리 아이들이 미국 친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습니다!!

이제 대부분 '안녕' 정도는 할 줄 알더라구요~

"예쁘다" 와 같은 표현도 가르쳐서 미국 아이들이 하루종일 그 말을 하고 다녔어요~

한글도 그대로 따라 쓸 수 있도록 써 주었는데, 위 사진은 지향이의 buddy 엠마가 따라 쓴 글이에요!!

글씨체가 너무 귀엽다며 우리 아이들이 어쩔 줄 몰라 하던데, 그 모습이 더 귀여웠습니다 ㅎㅎ






오늘은 저학년 체육 시간에도 들어가 보았는데요,

팀을 나누어서 허리띠를 뺏는 놀이를 하였습니다~


오늘 방과후 시간에는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12분의 선생님들을 위해 예쁜 카드에 인사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정성껏 보살펴 준 홈스테이 가족에게도 감사 카드를 썼어요!

모르는 부분은 물어봐 가며 최선을 다해 영어로 글을 쓰는 마음 씀씀이가 정말 예뻤습니다.




이 감사카드들은 우리 4주 친구들이 학교를 떠나기 전에 각자 과목 선생님들과 홈스테이 부모님께 드릴 예정입니다~

진심을 담은 이 카드를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선하네요^^


그리고 내일은 특별히 구정을 맞이하여 설날 특집!을 준비했는데요,

그럼 내일 스토리 많이 기대해 주세요~!!





<정보 알리미>

내일도 정규 수업대로 진행됩니다.


<건강 알리미>

임효연, 김원우, 김동영 - 감기 증세가 조금 남아 있어 약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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