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캠프 사진첩
작성 2017-01-25 02:03:21, 조회 934 2017 미서부 피닉스 겨울캠프 #14한생연국제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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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미국 서부 피닉스의 박예은, 최원경 인솔자입니다^^ 이번 한 주 건강히 잘 보내셨나요?? 우리 예쁜 아이들도 힘차게 이번 주를 끝마쳤는데요, 모두 학교 생활에 훨씬 더 익숙해진 모습이었답니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께서 이번에 온 한국 친구들이 다들 예의도 바르고 영어 수준도 높다며 매일 칭찬을 하세요!! 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의 일상, 지금 보실까요~? 1교시를 기다리며 카드게임으로 하루를 여는 우리 도웅이, 원우 그리고 지민이네요! 미국에서 많이 하는 게임인 UNO 로군요~ 금요일은 피닉스 아이들이 예체능 수업을 하는 날이랍니다! 미국에서의 예체능 수업이 궁금하실 부모님들을 위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살며시 담아보았는데요, 먼저 미술 수업입니다~~ 미술 선생님인 Mrs. Javeed께서 현석이에게 무엇을 해야 할 지 자세히 설명해 주고 계셔요. 우리 믿음직스러운 8학년 학생들도 친구들과 신나게 이야기하며 미술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다들 실력이 정말 수준급이던걸요^^ 풍경, 캐릭터 등 다양한 주제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수업을 듣다 보니 시간이 금세 지나가, 점심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그럼 오늘 우리 아이들의 점심시간을 함께 보시죠! 세계 어디에서나 점심시간은 늘 꿀맛 같은 시간인 듯 하네요 ㅎㅎ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서로 재미나게 어울려 놀고 있는 우리 아이들, 정말 귀엽죠? 내일 투어를 갈 때 저희는 한식당에 들릴 예정인데요, 그때 먹고 싶은 메뉴를 아이들이 오늘 미리 골라 신청을 받았습니다. 정말 신중, 또 신중하게 메뉴를 고르는 우리 친구들이네요^^ 이것저것 다 먹고 싶다며 쉽사리 메뉴 결정을 하지 못한 우리 함준이! 결국 현지 친구에게 한국 음식을 하나하나 설명해 가며 조언을 구했네요^^ Matthew의 도움을 받아 최종 선택 완료~!! 아이들의 음악 시간에도 살짝 들어가 보았습니다. 8B반의 음악 시간입니다~ 오늘 어렵게 허락을 구하고 몇 장 찍었는데요, 음악 선생님께서 수업 도중 사진 찍는 것을 매우 꺼려하셔서 아쉽게도 앞으로 음악 수업은 사진에 담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음악 선생님의 말씀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고 있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다음은 과학 수업입니다!! 멋진 안경을 쓴 의석이,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표정이네요~ 친구들과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까르르 웃기도 하고, 문제를 풀 때는 또 열심히 공부하는 기특한 우리 아이들입니다^^ 5학년 과학 시간에는 지원자를 받아 번갈아 가며 책의 텍스트를 소리 내어 읽는데요, 오늘 지민이가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책 한 쪽을 멋지게 다 읽은 우리 지민이, 과학 선생님께서 미국 아이들보다 잘 읽는다며 칭찬하셨어요^^ 도엽이가 나사에서 산 수학 티셔츠를 입고 수학 선생님과 포즈를 취합니다~ Mrs. Wolfe께서 풀어 보시겠다며 티셔츠 사진을 찍어 가시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에 경청하고 있는 착한 우리 친구들, 영어 실력이 금방 쑥쑥 늘겠어요~! 오늘 방과후 수업에서는 간식을 먹은 후, 어제 쓴 에세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지난 주에 받은 피드백대로 고칠 점을 착실하게 보완해 와서, 모두 발표 자세가 정말 많이 발전했어요!! 나날이 성장해가는 모습이 정말 대견합니다~ 그리고 피닉스 학교를 떠나기 전에 있을 우리 한국 학생들의 Cultural Fair 행사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을 듣고, 다음주부터 준비하기로 했답니다^^ 다음주에 있을 Cultural Fair 연습 스토리도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오늘, 기다리던 피닉스 점퍼가 도착했는데요!! 주문한 아이들 모두 홈스테이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점퍼를 수령하러 왔습니다 ㅎㅎ 꼭 피닉스 랜치 현지 학생같네요~ 한 주 동안 수업 듣느라 우리 아이들, 참 수고가 많았어요! 이제는 정말 어색함이 사라지고 다들 여유가 넘치는걸요^^ 이제 우리 아이들은 필드트립, 그리고 홈스테이와 함께하는 주말을 보내고 다음 주에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됩니다.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린 내일 필드트립에서 학교 밖의 미국 풍경도 맘껏 느끼고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보 알리미> 내일은 Griffith 천문대, 그로브 몰, 할리우드로 투어를 갈 예정입니다. <건강 알리미> 이준승, 조예서, 김남규, 권동혁, 강보나 - 목감기 증세가 있어 약 지급했습니다. 내일 투어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인하겠습니다. 댓글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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