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캠프 사진첩
작성 2017-01-25 02:25:50, 조회 895 2017 미서부 피닉스 겨울캠프 #16한생연국제캠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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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미국 서부 피닉스의 박예은, 최원경 인솔자입니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이 다시금 돌아왔네요^^ 우리 아이들은 주말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원기를 회복해 왔답니다! 월요병이라는 말도 있지만, 우리 친구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듯 해요~ 오늘도 아이들이 무엇을 하며 보냈는지 스토리에 올려 보겠습니다 :) 아침 일찍부터 오피스로 찾아와서 상큼하게 인사를 해 주는 예쁜 주하, 예서, 민지네요! 민지는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기념품으로 산 옷을 입었군요~ 스페인어 시간에 앞에 나와서 단어를 적고 있는 5학년 친구들이네요~ 처음 배우는 언어도 척척 해나가는 모습이 정말 기특해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요즘 부쩍 현지 친구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자주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사진으로 그 일부분을 담아 보았습니다~~ 영어 시간에 옆자리 친구가 남규에게 영단어를 설명해 주고 있네요! 7학년 반의 미술 시간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린 멋진 그림은 나중에 집으로 가져가게 될 거에요!! 과학 수업을 마치고 다음 수업으로 이동하려는 의석이와 도엽이! 둘 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네요~~ 오늘 점심 시간에는 바깥으로 나갔다가 다시 교실로 들어왔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이들이 추워할 것을 염려한 선생님들께서 교실 문을 열어주셨어요. 그럼 아이들의 점심 시간을 함께 보실까요~? 실내로 들어온 우리 친구들, 자리를 잡으러 갑니다! 가운데 있는 친구는 Amelie라는 친구인데요, 인형 같은 외모와 상냥한 성격으로 우리 친구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아요~ 교실에 선생님들께서 노래를 틀어 주셔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모두 재미있게 놀았어요. 아쉽지만 슬슬 다음 수업으로 갈 시간이에요~ 오늘 함께 피닉스 농구팀에서 경기를 뛰게 될 함준이에요! 캡틴인 Mihin과 사이좋게 걸어오는 모습 찰칵~ 다행히 날이 풀렸기 때문에 야외에서 체육 수업을 할 수 있었어요^^ 워밍업으로 운동장을 돌고 난 후 줄넘기, 농구, 축구 중에 원하는 종목을 골라 운동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의 금발 머리 남자아이는 에이헴이라는 친구인데요, 우리 여자 아이들이 이 친구가 너무 잘생겼다며 찬양을 합니다!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데 아직 같이 찍자고 물어볼 용기가 나지 않는다며 살며시 뒤에 가서 찍었어요 ㅎㅎ 반드시 사진을 올려 달라고 다짐받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떠나기 전에 에이헴과 우리 아이들이 함께 다정하게 있는 사진을 꼭 찍어 보겠습니다 ^^ 책상 앞에 앉아 있어서 굳어버린 몸을 시원하게 풀어 주고 현지 친구들과도 더 친해질 수 있는 체육 수업이었어요!! 오늘 방과후 수업에서는 단어 공부를 하고, 곧 있을 Cultural Fair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조 편성을 마무리짓고 각 조마다 무엇을 발표할 지 정해 보았어요~ 미국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하고, 댄스를 보여주는 등 많은 것들을 할 예정인데요! 다음주에 우리 아이들이 어떤 행사를 열게 될 지 많이 기대해 주세요^^ <정보알리미> 내일도 정규 수업대로 진행됩니다. <건강알리미> 임효연 - 감기에 걸려 오늘은 학교를 쉬고 홈스테이 집에 있었습니다. 홈스테이와 지속적으로 상태 확인하고 있고 내일도 경과 지켜보겠습니다. 윤주하 - 종합감기약 지급하였습니다. 김동영 - 원래 흔들리던 이가 어제 빠졌습니다. 댓글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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