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캠프 사진첩
작성 2017-01-28 12:14:14, 조회 735 2017 미서부 피닉스 겨울캠프 #17한생연국제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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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미국 서부 피닉스의 박예은, 최원경 인솔자입니다~ 한국은 한파가 몰려왔다고 들었는데, 기온이 어떤지 모르겠네요. 이곳 캘리포니아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어 아이들이 더할 나위 없이 신나는 한때를 보내고 있답니다! 기분 좋게 등교하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들뜨는 것 같아요 ㅎㅎ 그럼 오늘도 예쁜 우리 아이들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남규가 학교에 와서 정말 환하게 웃어주네요!! 미소가 참 보기 좋아요^^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시는 피닉스 랜치의 선생님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모든 선생님들은 아니지만, 몇몇 과목의 선생님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그분들의 허락을 받아 부모님들이 보실 수 있도록 스토리에 살짝 올려봅니다~~^^ 먼저, 영어를 가르치시는 Mrs. Ramirez와 5학년 친구들입니다! 우리 한국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수업 시간에 재미있는 활동들을 많이 하시는 분이세요. 요즘은 포스터 꾸미기를 하고 계신답니다~ 언제나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고마운 선생님이세요 ㅎㅎ 다음은 수학과 영어를 맡고 계시는 Mrs. Wolfe~~ 수학과 영어를 둘 다, 참 대단하지 않으신가요?? 엄마같이 포근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우리 아이들이 아주 잘 따르는 선생님이세요. 수업 시간에 배경으로 미국 대선 영상도 보여 주시는 등, 자유로운 교육 분위기로 우리 친구들이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 주신답니다! Mrs. Wolfe께서 요청하셔서 8B반은 아예 반 전체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Mrs. McAdam!! 역사 선생님이자 학교 스태프 총괄 담당자세요. 한국에도 굉장히 관심이 많으시고, 항상 우리 아이들의 생활이 어떤지 꼼꼼하게 확인해 주신답니다^^ 수업 시간에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발표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으세요! 이번에 온 한국 학생들이 역대 최고로 모범적이라고 늘 칭찬을 하십니다^^ 7학년 반과 한 장~~
과학 선생님이신 Mrs.Grimes에요^^ 과학 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아주 박학다식한 분이십니다! Mrs. Grimes의 방에는 실험도구, 인체모형 등 신기한 것들이 아주 많은데요~ 학생들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짜신다고 합니다. 사회를 가르치시는 Mrs.Meyers와 8A반 친구들이네요!! 늘 쾌활하고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이에요^^ 한국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더 수업을 더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작은 일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신답니다. 체육 선생님이신 Mr.Silva와 5학년 친구들입니다! 결과보다 노력을 중시한다는 모토로,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답니다. 매우 강직한 성품을 가지고 계셔서 개인적으로 참 존경스러운 분이에요~ 오늘 체육 시간 사진도 밑에 있습니다^^ 위 사진의 선생님들 외에도 스페인어, 미술, 음악 등 여러 선생님들이 더 계시고, 모두 우리 아이들을 정말 예뻐해 주신답니다~~ 자, 피닉스 학교의 선생님들을 만나 보았으니, 다시 우리 친구들의 일상생활을 보실까요? 우리 아이들이 영어로 된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집중하고 노력해 주어서 사진을 찍는 내내 뿌듯했어요 ㅎㅎ 점심시간에 단어를 외우고 있는 동영이와 지민이, 그리고 라면이 그립다며 오늘 점심으로 컵라면을 가져온 의석이가 보이네요^^ Sarah의 머리를 땋아 주려는 주하입니다~ 즐거운 점심시간이 끝나고, 7학년들과 8학년들이 계주 경기를 하는 체육 수업으로 넘어가 보았습니다. 4팀으로 나누어 바통을 들고 경주를 했는데요, 모두 한껏 웃으며 최선을 다해 뛰더라구요~~ 이번에는 옆으로 게걸음 뛰기를 하고 있네요~ 빨리빨리 바통터치! 오늘 방과후 수업 시간에는 각 조별로 Cultural Fair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모두 주제를 정해서 열심히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있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한국어 가르치기, 애국가, 한국 음식 소개, 한국 명절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미국 친구들에게 한국에 대해 설명을 할 예정이에요. 진지하게 고민하며 토론하고, 조금씩 발표 내용을 완성해 가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ㅎㅎ
우리 친구들이 생각보다 정말 춤을 잘 추더라고요^^ 또, 포스터도 직접 만드려고 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참 재주가 많죠??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보자니, Cultural Fair가 더더욱 기대되네요~~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멋진 발표회 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정보 알리미> 내일도 정규 수업대로 진행됩니다. <건강 알리미> 임효연 - 감기 많이 나았으나 전염 우려가 있어 오늘까지 집에서 쉬었습니다. 내일 다시 등교합니다. 지속적으로 상태 확인하겠습니다. 김동영 - 목감기 증세 남아 있어 약 지급했습니다. 댓글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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